제31회 영광군의회(임시회)제6호영광군의회본회의회의록

제31회 영광군의회(임시회)

영광군의회본회의회의록

(10시00분 개의)

1. 제2기 전라남도 교육위원 후보자 선출의 건






지금 시간이 경과되었으므로 불참한 것으로 인정을 하고 추첨을 하겠습니다.
( 추첨 실시 )

소견발표는 1번 이강우후보, 2번 조재 현후보, 3번 강성화후보 순서대로 진행을하겠습니다.
소견발표는 10분이내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이강우후보 소견발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학교 시설확충 연차계획을 세우 겠습니다.

그리하여 내 귀여운 영광의 아들 딸들 이 마음껏 배우고 안심하고 뛰놀수 있는 학교로 만들겠습니다.
저는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냈습니다.


이런 인맥을 끈으로 하여 내고장 영광 교육을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둘째 학교 운영의 효율 문제입니다.


열과 성의가 많으신 교장선생님들을 모신 학교는 눈부시게 발전했습니다.

그리고 교장 선생님을 모셔와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들의 아들 딸들은 실력있고덕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것인가?
저는 할 수 있습니다.
믿어 주시고 밀어 주십시요. 셋째, 선생님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교육은 뭐니뭐니해도 일선에서 직접 내아들 딸들의 손을 잡고 가르치고 이끌어 주는 분은 선생님들 입니다.
교육현장의 선생님들의 학생을 가르치 는데 불편함이 있어야 되겠습니까 선생님들의 교권문제, 자습활동문제, 교실이나 운동장이나 학습 환경문제 등이원활히 잘 해결되어야 교육이 잘되는 것 입니다.
저는 많은 후배 선생님들을 알고 대화 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조재현후보 소견발표를 해주시 기 바랍니다.


의당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려야 도리인줄 아오나 오늘 이 단상에 서서 인사를 올리게 되어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 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여러분에게 과연 제가 어떠한말씀을 드려야 되는가. 몹시 저는 당황하고 고민을 했습니다.

저는 오늘날까지 평생을 통해서 어떻게하든지 공직에 뜻을 갖고 나와본 사실이 없습니다.
항상 자리를 양보해 왔고 배후에서 도 와온 일밖에 못했습니다.


영광 여자 중고등학교 육성회장을 5년 을 했고 그동안에 장학회를 설립해서 불 우한 학생들을 돕기도 했습니다.





둘째로 일선 교사들의 고충을 절감시키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장차 이나라를 짊어져야할 우리 후진들이 세계의 선진국 대열에 서서 당당히 어깨를 펼 수 있는 강력한 힘을 부여하는 길은 오직 진정한 교육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농촌의 인구가 날로 감소일로에 있습니다.
따라서 농촌학교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남의 사정은 어떻습니까?
265개교가 폐쇄되었습니다.

나머지 162개교의 학교시설이 방치되고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어려운 문제들을 풀기 위해서는 하루속히 진정한 교육의 개선책이마련되어야 하겠다는 사실을 저는 절감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해 마지 않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강성화후보 소견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성화 입니다.


그리고 저의 교육에 대한 소견을 발표 하게 됨을 다시한번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1920년 9월 20일 영광읍 불갑면 부춘리에서 2남 3녀중 둘째아들로 태어나불갑국민학교를 졸업하고 목포 상업실수 학교 중학교 3년제입니다.
그때 17살의 나이로 일본 문무성에서 실시하는 국민학교 훈도시험에 합격 동년10월 20일 관내 묘량국민학교 훈도로써 교직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저의 교육경력이 다른 사람과 좀 다른 면이 있습니다.




그러면 50여년간 교육에 종사하면서 무슨 일을 하였느냐고 저한테 물으신다면 반생의 교육생활은 실현과 보람으로 점철된 삶의 연속이었다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그랬습니다.
다섯번이나 강산이 변한 셈입니다.
평생을 오직 교직에 한 길 외곬수로 바쳐온 숭고하고 값있는 그러한 시간이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 볼때는 많은 수난을 겪었던 다사다난한 시대였고 개인적으로는 어려움이 많았던 시대에 교직에 몸담았지만 해류풍진에 휘말리지 않고 사는 일에 보 람을 느끼며 생활해 왔습니다.
제가 늘 마음에 새기고 다녔던 말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욕심속에 지내면서 욕심이 없고 먼지속에 지내면서 먼지가 뭍지 않는 이른바 재욕무욕이요 재진무진이란 말이 있습니다.
충심과 덕화를 좌우명으로 삼았던 공직생활로써 먼 훗날 사랑하는 제자들로부터저희들의 꿈과 희망을 가꾸어 주신 밝은 등불이었다고 자랑스런 얘기를 들을 수 있고 스승의 길이 아무리 험난하더라도 한그루의 꽃을 가꾸는 심정으로 모든 제 자들에게 포근한 밝은 빛을 주었다고 저는 자부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첫째 도덕성의 함양 둘째 창조성의 덕안 셋째 교육의 개별화에 촛점을 맞추겠습니다.
인간의 자율성이라야말로 가장 인간다운 특성입니다.
지금 우리 학생들은 제도나 강요 등 타의로부터 압력에 의해서만 행동하는 버릇에 길들여 있습니다.
부모의 과잉보호는 학생들의 자율성 자발성을 해치고 무절제와 방종을 조장하는 결과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민족정신을 계승하고 예의바른 학생 모든 것을 겸허하게 받아드리는 학생으로 육성하는데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정말 도덕성의 함양이야말로 교육의 중심과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우리 민족은 다른 나라 사람에 비해 뛰어난 창조성을 타고 났다고 합니다.
그동안 우리 교육은 그와 같은 재능을 살리기 보다는 평균화하고 서열화하는데 급급하여 왔습니다.

알찬 학력 정착이 교육의 우선순위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 교육도 마땅히 열린 세계에 살아나갈수 있는 힘을 기르는 교육이 되어야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없습니다"하는 이 많음)






투표방법에 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투표용지 기재 방법을 말씀드리면 1차 투표에서는 경력자란에는 경력자중 1인을 기명하여 주시고 비경력자 및 경력자 란에는 기명하신 후보를 제외한 경력자 또는 비경력자 중에서 1인을 기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1차투표에서 경력자 1인이 선출되었을 경우 2차투표에서는 비경력자 및 경력자 란에만 기 선출된 1인을 제외하고 다른 후보의 성명을 기재하시기 바라며, 1차투표에서 비경력자 1인이 선출 되었을 경우 2차투표에서는 경력자 란에만 경력자 1인을 기재하여 주시고 비경력자 및 경력자 란에는 기재할 필요가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상으로 투표방법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 투표수 점검 )




2. 휴회의 건


("없습니다"하는 이 많음)


("없습니다"하는 이 많음)

(11시 05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