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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일기]  김양모의원(영광21, 2011.3.17)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아름답고 지역인심이 좋아 살기 좋은 고장으로 옥당고을로 알려져 있다.
우리지역 영광을 타 지역보다 발전시키고 잘살게 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관광개발로 외지 관광객들이 우리지역을 찾고 머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굴뚝없는 산업으로 우리지역의 7대 관광지와 연계한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외지인들의 관광성 소비를 촉진하도록 유도해야 된다.
영광군은 그동안 타 시군에 비해 불갑사,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불갑테마공원 조성 등 불갑사권역으로 하는 관광기반시설과 홍농, 백수, 법성지역을 중심으로 한 영광원전주변개발, 법성숲쟁이공원,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해수온천시설사업과 염산권역을 중심으로 한 두우리해수욕장, 두우갯벌 및 천일염체험장, 기독교인순교지 등에 지금까지 많은 투자로 인해 관광기반시설 및 관광인프라 구축은 조성됐다고 본다.
이제는 관광기반시설 인프라구축은 어느 정도 시설됐음으로 영광지역에 머물러 많은 관광성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체험 및 숙박시설 확대방안의 행·재정적인 지원과 주요관광지 4개 권역 관광지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연계 도로망 구축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에 우리지역의 관광연계 도로망 구축을 위해 불갑사권역과 염산권역을 잇는 도로중 군남 도장~포천구간 3㎞와 불갑사권역에서 백수해안도로권역으로 접근하는 군서 만곡리~백수 장산구간 2.3㎞ 및 백수해안도로에서 염산권역으로 가는 백수 하사~염산 축동구간 2.5㎞ 도로 확·포장사업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특히 광주 등 수도권 관광객이 법성권역에서 칠산대교를 거쳐 백수해안도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법성 자갈금~홍농 목맥구간 0.7㎞ 등 총 8.5㎞의 도로 확·포장사업이 칠산대교 준공 예정인 2014년 초까지는 완공되도록 추진한다면 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관광객들이 영광지역을 방문해 머물고 체험하면서 소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통한 편백통나무집, 소금펜션 등 숙박시설과 먹거리장터 등 관광소비상품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뿐만 아니라 관광시설개발을 위한 민간자본도 활발히 유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오늘날 자치단체의 관광산업은 지역의 각종 문화자원을 이용한 문화·관광산업으로 외래 방문객들을 끌어들이고 지역이미지 개선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어 앞으로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 군민소득증대 및 관광하기 좋은 1등군 영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