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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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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일기(박영배의원) - 전문성 향상 통해 집행기관 견제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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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광군의회
조회 669회 작성일 10-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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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일기] 박영배의원(영광21, 2010.10.28)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세월은 유수와 같이 빠르다는 것을 실감케 하는 10월입니다.
6대 의회에 입성해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군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다 하겠노라 다짐하면서 아직 배우고 공부하기에도 벅찬 제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자리를 맡게 돼 마음과 어깨가 무거워 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위원장으로 더 가까이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들으라는 의미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산업건설위원회에 속한 관련 부서는 친환경농정과를 포함한 9개의 실과소로 4개월여 동안 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산업건설위원회 관련 <영광군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 등 집행부 부의안건을 심사했고 201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원안대로 심사해 집행부 관계공무원으로 하여금 주민숙원사업 등 군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군민들의 기대와는 달리 수많은 민원 및 주민들과의 갈등과 불신을 제공한 영광원자력발전소에 대한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온배수 저감방류대책’ ‘4호기 핵연료봉 파손 및 열전달 완충판 이탈에 대한 원인규명’ ‘1·2호기 출력증강 주민과의 협의’ 등을 이뤄 사업을 시행하라며 결의문을 채택했다.
제173회 임시회를 통한 행정사무조사 활동을 펼쳐 군에서 추진한 160건의 보조 및 발주사업을 대상으로 66건의 사업장을 선정해 준공 처리된 사업에 대해 5건의 시정 및 보완 요구사항을 돌출해 내기도 했다.
또한 의원으로서 기본 윤리강화와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의원상호간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2010년 지방의회 의원연찬회에 참석해 예산심의 실무,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사항, 지방의회의원윤리강화 및 지위와 역할에 대한 전문연수기관으로부터 위탁교육을 받았다.
교육에서 배운 전문성 향상을 통해 집행기관의 자치행정을 수준 높게 견제·감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기법 등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또 이번 의정연찬회를 통해 배운 전문지식을 돌아오는 제2차 정례회 2011년 본예산심사에 반영해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는 물론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귀 기울여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돼 2010년에 추진하진 못한 주민숙원사업들이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노력하겠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자리창출, 산업단지조성과 맞물린 기업유치 또한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최적의 대안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살맛나는 영광건설을 만들어 나가겠다.
소규모 예산으로 영광읍을 비롯한 군서, 군남 농로포장공사 및 도로확장사업 등 주민숙원사업을 시행해 조금이나마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
앞으로 주민들의 생활에 필수적인 도로시설과 침수지역 예방, 교통체증구간 해소, 읍면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주민숙원 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