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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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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의원 - 개발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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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광군의회
조회 242회 작성일 21-10-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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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영광군민신문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광군의회 김병원 의원입니다.



먼저 지면을 통해서나마 인사를 드릴 수 있음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기해년 새 해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영광군은 전남의 서북해안에 접해 있으면서 법성포 굴비,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 전국유일의 4대 종교 성지 등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유무형의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군에서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불갑산 상사화축제, 법성포 단오제, 백제불교최초도래지 기념사업, 전남 최고높이의 바다 전망대 칠산타워, 백수해안도로 등 많은 사업들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불갑산 상사화축제는 전남의 대표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나아가는 등 해가 갈수록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으며.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힌 백수 해안도로와 가마미 해수욕장, 칠산도 갈매기 보호구역 등은 타 지역에 비해 경쟁력 있는 우수한 자원들입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한빛원전의 1,2호기가 2025년, 2026년에 각각 설계수명이 만료되는 등 영광군의 주요 세원이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개발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정책의 개발과정 부터 지역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백화점식 개발 사업에서 탈피하여 선택과 집중으로 영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육성해야 합니다. 지역발전과 주민소득으로 연계되는 시책 개발을 위해 군민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군민여러분의 넘치는 사랑과 관심 덕분으로 늦게나마 군민의 심무름꾼으로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배는 항구에 있을 때 안전하지만 결국 바다로 나아가야 만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군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